•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시의회

파주시의회, 잠깐 미뤘던 해외연수 29일 출국


7대 파주시의회가 29일부터 53일까지 첫 해외연수를 떠난다. 의원들은 중국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 하얼빈의 731부대 유적지,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최창호 운영위원장,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 윤희정, 박은주, 박대성, 조인연, 이용욱, 한양수, 목진혁 의원이 참가한다. 손배찬 의장은 최종환 시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고, 안소희, 안명규, 이효숙 의원은 불참한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2월과 3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체코 등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의 여행 가이드 폭행 사건으로 취소했었다.

 

 


오늘의영상

1 / 10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