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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년드림옷장’1월 6일부터 재개

파주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드림옷장사업을 1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년드림옷장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04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년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 이상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드림옷장이용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면접용 정장, 셔츠, 구두, 넥타이 등이며 간단한 수선과 함께 전문가의 의상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

net)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파주시의 승인 문자를 받은 후 예약 일정에 맞춰 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신촌점, 사당점, 영등포구청점, 천호점 총 4개소 /010-2676-3010)를 방문해 대여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드림옷장 사업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파주시는 면접정장 대여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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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