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1℃
  • 흐림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5.6℃
  • 흐림대전 6.2℃
  • 대구 7.0℃
  • 울산 8.6℃
  • 구름많음광주 6.8℃
  • 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4.4℃
  • 흐림제주 7.0℃
  • 맑음강화 5.8℃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4.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파주시,“12월 자동차세 납부 기간 놓치지 마세요”

파주시는 2024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9,583건에 대해 13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412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자동차세를 1·3·6·9월에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연세액으로 부과된 차량(자동차세 10만 원 이하)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카드수납(지역번호 없이(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수막 제작, 공동주택에 안내문 부착, 공공알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납기 마감일(12.31.)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031-940-42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