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5.9℃
  • 서울 26.4℃
  • 구름많음대전 31.3℃
  • 구름많음대구 32.8℃
  • 맑음울산 29.8℃
  • 구름조금광주 32.7℃
  • 맑음부산 30.9℃
  • 구름조금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30.7℃
  • 흐림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31.5℃
  • 구름많음금산 31.1℃
  • 구름조금강진군 31.4℃
  • 맑음경주시 32.9℃
  • 맑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파주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추진

파주시는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가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장례식장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순환은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밥, , 반찬 등 1회용 그릇이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참여 장례식장은 파주성모요양병원 문산장례문화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며, 파주시는 연말까지 9,600인분의 다회용기를 장례식장에 제공하고 세척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시청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회용 장제용품 대신 다회용기 1,200인분이 지원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장례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폐기물 감량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