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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람도서관,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 체결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지난 8, 스페이스 지(G)에서 2024년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을 체결했다.

 

 몽상블은 강미루(대표, 클라리넷), 이선용(클래식기타), 이채윤(피아노), 정희연(첼로), 김송은(바이올린), 한지효(작곡)으로 구성된 실내악 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가람도서관의 새로운 상주 연주단체로 선발됐다.

 

 가람도서관은 2022년부터 파주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주 연주단체 선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몽상블은 두 번째 상주 연주단체로서 도서관 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가람도서관장은 몽상블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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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 담당과장은 들어오지 마라” 두 달여 중단됐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행사가 3일 다시 진행됐다. 이날 집결지 사람들은 팀장 시절 성노동자들에게 모욕적 언행을 일삼았다며 파주시 여성가족과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을 몸으로 막았다. 파주읍 연풍리 옛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관련 교육을 받은 20여 명의 여행길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1시께 갈곡천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 성노동자와 업주 등은 ‘동료업무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시장에게 충성해 사무관 승진을 했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집결지 입구를 지켰다. 한 아무개 과장을 선두로 여행길 참가자들이 연풍교를 건너오자 집결지 사람들은 한 과장을 가로막으며 출입을 저지하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통과시켰다. 이때 한 과장은 집결지 여성 업주가 팔을 벌려 몸을 감싸며 통행을 막자 그 자리에 앉았다가 곧바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일부는 밀어서 넘어졌다며 한 과장을 부축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마이크를 통해 경고를 하면서 10여 분 간의 실랑이는 끝이 났다. 한 과장은 결국 되돌아갔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앞으로도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