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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

파주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행 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533마리의 중성화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혹서기가 지난 91일부터 길고양이 40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를 신청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031-940-4829)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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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