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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 달성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63억 원에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이는 회계과, 징수과, 예산법무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 함께 이자수익 올리고(GO)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세입·세출에 대한 정확한 추계, 금리 변동 예측, 유휴자금의 체계·분석적 관리로 이자수익을 크게 증대시킨 결과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은 줄이고, 6개월 이상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하여 2024년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확대되는 재정규모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자금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1억원 이상 고액지출 사전협의제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자금관리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은 최대화하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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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