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70가구 지원을 목표로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 현재까지 총 5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청소 서비스 대행은 파주시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자활기업인 ㈜클린케어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깔끄미 사업은 대상 가구에 소독과 해충방제, 기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장강박 의심 3가구에 대해서는 주거 공간 청소, 방역·소독 및 폐기물 처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거동불편·와병 등으로 청소 같은 기본적인 생활 유지가 어려운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단순 청소만이 아닌 수혜자의 각종 질환도 예방하고, 당사자는 물론 인접 이웃에 이르기까지 쾌적한 환경으로 삶의 질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깔끄미 사업’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1가구
파주시는 20일 보훈회관 1층 ‘6.25참전용사 기억의공간’에서 파주시립 금촌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파주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신규로 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철환 6.25참전유공자 파주시지회장은 기억의 공간에 전시된 물품과 영상 자료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었고, 태극기 부채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를 높였다. 6.25 참전영웅 기억의 공간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파주시 보훈회관’ 1층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기억의 공간에는 6.25 참전용사의 기증 물품과 1군단(30기갑 여단, 25사단, 701특공연대)으로부터 대여받은 전시 물품, 한민고등학교에서 기증한 서적 등 2023년 4월부터 모아온 170여 종, 총 60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영웅들의 업적이 후대에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지난 8일, 스페이스 지(G)에서 2024년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을 체결했다. 몽상블은 강미루(대표, 클라리넷), 이선용(클래식기타), 이채윤(피아노), 정희연(첼로), 김송은(바이올린), 한지효(작곡)으로 구성된 실내악 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가람도서관의 새로운 상주 연주단체로 선발됐다. 가람도서관은 2022년부터 파주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주 연주단체 선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몽상블은 두 번째 상주 연주단체로서 도서관 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가람도서관장은 “몽상블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행 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533마리의 중성화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혹서기가 지난 9월 1일부터 길고양이 40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를 신청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031-940-4829)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및 특별상 6점으로 총 46점을 선발한다. 시상은 11월 21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누리집에 수상 결과가 게재되며, 수상 과일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된다. 또한, 2024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수상과일에 대한 홍보·판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8월 23일까지, 2차 10월 2일까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우수한 과일을 널리 알리는
파주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797대이며, 징수액은 1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을 크게 줄였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코오롱스포렉스 낙하점)이 9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스포츠센터는 인근 파주문화체육센터와 금촌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2022년, 1층 수영장을 제외한 3층 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층 수영장을(면적 740㎡) 새단장해 남녀노소 계절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풀(0.7m~0.9m), 유아풀(0.4m),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2종, 의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오후 1시 ▲2부, 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3세(37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풀과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은 7세 이상, 110cm 이상부터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월롱면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월롱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가 월롱면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된다. 사전투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월롱면 주민(생활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의 현장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는 주민총회에서 발표된다. 발굴한 사업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인 환갑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방향의 결정을 도와주는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노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등 4개다. 당초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주민총회는 폭우와 그에 따른 피해 상황으로 당일 취소 및 연기됐다. 다시 개최되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난타, 라인댄스, 고고
파주시는 9월 2일까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은 홍보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일은 홍보왕’은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기획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파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실무역량 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희망하는 주제로는 마을 행사 기획(29%), 영상물 제작 및 SNS 활용팁(28%), 강의 기법(17%), 마을기록(15%), 소통의 기술(10%)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 가능 시간대로는 평일 오전(40%), 평일 오후(26%), 평일 저녁(23%), 주말(11%)로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자의 91%가 실무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오전반과 같은 과정을 저녁반에 한번더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웹자보 만들기 ▲짧은 영상 제작 ▲영상 편집 기술
파주시는 지난 16일 탄현면에 소재한 ‘가드너스’ 카페에서 가치가게 4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가치가게’는 사회적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상생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윤경자 이사장, 참여기업 대표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새롭게 탄생한 가치가게 4호점의 시작을 응원했다. 개장을 기념하고자 9월 말까지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4호점에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한 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화면을 점원에게 보여주면 나눔 접시, 나무 도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판매장(1호점)과 ▲임진각평화곤돌라 농특산물 판매장(2호점)에 가치가게를 처음 개장했다. 올해 5월 개장한 ▲앤드테라스 파주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을 개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있다. 가드너스(4호점)에서는 17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이 상설 전시·판매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가치가게 4호점 추가 조성을 통해 민간영역과의 상생 협력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사회
파주시가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범운영 중인 ‘웹 할인 시스템’을 9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11곳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웹 할인 시스템’이란 사업주가 미리 구매한 포인트로 손님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대신 납부해 주는 서비스다. 사업주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누리집(https://parking.paju.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웹 할인 시스템은 사업주가 주차 요금 포인트를 구매하면, 파주시가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손님들에게 주차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웹 할인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일부 공영주차장에 적용되던 종이주차권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웹 할인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이미 종이주차권을 구입한 사업주는 환불 또는 웹 할인 포인트로 전환 받을 수 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웹 할인 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