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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 운영

파주시(시장 최종환) 41일부터 1231일까지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스마트 환경에 대응해 바쁜 일상에서 생활 속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주시민에게 윌라 오디오북 1개월 무제한 구독권을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독권 신청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누구나 가능하다. 홈페이지 전자도서관 내오디오북(구독형)’ 화면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윌라 오디오북에 등록하면 되고, 쿠폰 발급 후 한 달 이내 사용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저시력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오디오북은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며, 추후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구독권을 제공할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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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