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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파주시는 위생등급제 신청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은 파주시 지원으로 전문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된 업소를 방문해 등급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업자가 등급평가를 신청하면 64개 항목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교부하고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신청은 오는 517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지정이 어려운 만큼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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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