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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농업인 양성교육 추진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농업인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파주시는 작년 10월 작물환경 및 재배 관제시스템과 하우스 내·외부 기상환경 센서, 통신시설, 양액재배시설을 갖춘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준공해 관내 스마트팜 확산과 작물환경에 맞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수집하고 있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통신기반 실습 장치와 온실 시뮬레이터(모형) 설치로 현장감을 높인 실습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화 제어장치가 되어 있어 원격제어 모니터링과 하우스 내·외부 영상관제가 가능해 교육생들의 이론과 실습으로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통신, 기계, 양액재배 전문업체 종사자와 시설하우스 재배 전문 강사를 활용해 미래파주농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스마트농업 현장기술 응용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작물 스마트 영농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파평면 콩나물콩 재배단지 15ha 면적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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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