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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아이사랑, 피부사랑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안심학교 지정 운영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2020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59개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분당 서울대 병원)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안심학교 운영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소개 및 선정기준, 협조사항 등의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운영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사항은 알레르기 질환(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식품알레르기 등)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유병률 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예방관리 방법 및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법 등을 교육한다.

 

 이외에도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는 천식발작 응급대처 매뉴얼과 천식응급키트가 배부될 예정이며 교내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 제거를 위한 환경조성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파주시는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지정하는 아토피천식 인증기관을 지정 추진한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아동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해야한다이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차단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방문상담 또는 031-940-56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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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