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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제10회 청소년 독서캠프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청소년문화연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독서캠프를 오는 1224일 개최한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독서캠프는 선정된 도서를 각 학교에서 미리 읽고 도서관에 모여 또래 학생 및 성인 멘토들과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지역 구성원들과 교류를 통한 세대 공감과 타 학교 친구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익히는 토론 문화와 더불어 독서를 통한 다양한 지적 활동이 이뤄진다.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도서관과 청소년문화연대 협약을 맺은 인근 교하·동패·운정·지산·한빛고등학교와 파주자유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펼칠 멘토는 차윤미 작가와 교하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사서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은 독서캠프의 기획 단계부터 모여 주제도서와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독서캠프의 주제도서는 체공녀 강주룡(박서련 저)’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평양의 한 고무공장에서 일하며 을밀대에 올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린 실제 인물 강주룡의 삶을 다룬 책이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그의 삶을 바탕으로 오늘을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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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