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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인증사업자 의무교육 실시

파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 교육장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친환경 농업 인증예정자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사업자 대상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부실인증을 차단하고자 개정된 친환경농어법에 따라 친환경 202011일부터 친환경인증 신청 시 관련 교육이수 증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교육 제도가 도입돼 인증갱신자의 경우 2시간 이상, 신규 인증자는 3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원칙과 가치,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친환경인증농가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안전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의무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해 친환경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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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