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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업 맞춤형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적극 지원에 나선다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산업단지인 탄현산단 내 기반시설의 인수인계 및 선유산단 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

 

 탄현산업단지는 20053월 준공된 이후 상·하수도, 가로등을 자체 관리해 오던 중 지난 8월 현장간담회에서 유지보수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공공목적의 기반시설임을 감안해 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아 사후관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중 상수도 공사가 완료되면 일괄 인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선유산단 근린공원 내 공동직장 어린이집 신축공사 추진에 따라 선유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근로자 복지증진과 입주기업의 고용안정 차원에서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진입도로는 연장 45m, 6m로 도로포장 외에도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미끄럼방지포장,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반영했으며 올해 12월 중순에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 SOS 해결을 통해 기업 부담은 덜고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호준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입주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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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