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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재개관식 성료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법원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123일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도·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법원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법원도서관은 1997년 개관해 22년 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도심권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법원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어울림 자료실로 운영된다.

 

 개관행사로 마을 책장에 전시된 법원읍을 기억하는 50년의 변화 사진전과 마을 주민을 발굴해 알리는 마을 그리고 사람코너의 최은순 작가 컬렉션은 주민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불러온다. 또한 법원도서관은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법원읍의 30개리를 찾아다니며 마을의 옛 기억들을 수집해 마을 책장에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용자와 상호 교감하는 북카운셀링컬렉션과 2부에 진행된 인형극은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세대별 연령별 구분 없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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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