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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이봉호 작가와의 만남’진행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129일 작가 이봉호 교수를 초청해 철학하는 밤이란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서 작가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자연철학)최초의 철학자들이라는 도서를 통해 고대 그리스 식민도시에서 철학과 민주주의가 탄생한 지리, 문화, 역사적 배경과 소크라테스가 시인을 비판하는 맥락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밝혀 나간다.

 

 신화에서 이성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낸 힘의 본질에 대해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캐물음이라는 철학의 정신이자 실천에 다다르게 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작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 고전 읽기강좌를 진행하며 철학 정신과 실천, 삶과 죽음에 대해 강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번 도서를 편찬했고 그 밖의 도교사전, 도교백과등의 도서를 번역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철학 정신과 실천을 자각하고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사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 전화(031-940-5667)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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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