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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상황버섯으로 부농 육성

파주시는 서패동 심학산자락의 상황·영지버섯 재배농장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상황버섯 6단 재배 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증대됐다고 8일 밝혔다.

 

 농장주 정향원 대표는 28년 동안 장미를 재배해 오다 8년 전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으로 작목을 전환해 신기술을 터득하고 법인을 만들어 국내 및 국외에 유통하는 등 첨단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농업과 연구개발팀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서 자체종균배양으로 경영비가 적은 상압살균방식 기술접목을 활용했다. 또한 농장 내 스마트농법을 적용한 수직형 상황버섯 6단 재배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평면 녹각영지 재배로 0.5ha 면적에서 연 2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상황버섯을 20만본 재배해 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법인을 두고 있어 내년에는 한국산 건강버섯을 선호하는 현지인을 위해 600개소의 매장을 통해 전량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정향원 대표는 겨울철 무가온을 통한 에너지절감으로 국가에 이바지하고 상황버섯 및 영지 종균접종 후 4년 재배가 가능해 상황버섯은 꿈의 농사라고 말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재배시 난방비 부담으로 농가경영이 어려운데 도시근교 이점을 살린 체험형 관광농업으로의 작목전환 및 저온성 작물 재배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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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