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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형 찾아가는 알코올 동반 자살예방사업에 주력

파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손경락)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지난 7월 관내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파랑새 마을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탄현, 월롱, 적성, 파평 보건지소와, 웅담(법원), 영장(광탄), 문지(탄현), 어유지리(적성), 두마(파평), 야당(운정), 백연(군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찾아가 우울 및 알코올 선별검사를 실시해 선별된 대상을 중심으로 개별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장 및 부녀회원들 대상 자살 및 알코올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고위험군 발굴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에서 나오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가 적은 이웃들 중에 우울해 하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많다이들을 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알코올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자살 및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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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