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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30 파주시 광역교통 계획 발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0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과 경기도 등 대도시 광역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시키는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광역교통의 미래모습을 담은 광역교통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2배로 늘리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에는 대심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과 광역급행(M)버스 운행지역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며 2층 전기버스가 경기도·인천에서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까지 들어와서 인근 지하철역 환승센터에 승객을 내려주고 회차하는 '고속 BTX'(Bus Transit eXpress) 도입이 포함됐다.

 

파주시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GTX A노선(파주 운정~삼성) 사업 2023년 완공,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대화) 사업 본격 추진, 2순환 고속도로 전구간 2026년 완공,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2020년 완공이다.

 

우선 현재 추진하는 GTX A노선(파주 운정~삼성) 사업을 2023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하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제2순환 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은 2023, 김포~파주 구간을 2025년까지 완공해 총 연장 252.6km의 제2순환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성함으로서 도심 교통량의 분산을 통해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한다는 구상을 담았다.

 

 현재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2020년 준공해 1,2 순환 고속도로와 연결을 통해 파주, 고양축의 광역교통망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대광위 목표대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연계한 파주시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면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될 예정으로 운정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광위 목표대로 2030년까지 파주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건의할 것이라며 국토부가 지난 53기 신도시 발표에 따른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계획으로 발표한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사업과 파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통일로 전철(조리금촌선) 사업도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확정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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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