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하도서관, 6명 예술인과 함께 문발동 마을에세이 성료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52019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최) 협업사업에 선정돼 6명의 예술인과 마을사람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문발동 마을에세이사업을 함께 운영해왔다.

 

 교하도서관은 지난 6개월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된 6명의 예술인과 문발동 곳곳의 마을공간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마을 사람을 만났다. 예술인들은 마을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들어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책 먹는 포장마차를 기획했다. ’책 먹는 포장마차안에서 각자 예술분야에 맞는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200여명의 마을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수집했다. 수집된 이야기는 11월 중 문발동 마을에세이로 발간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11월부터 2개월 간 예술인이 직접 설치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한 책 먹는 포장마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마을사람이 직접 작업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들과 함께 독특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도서관과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됐다예술인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서관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및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