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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전통시장,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파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적성전통시장이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최대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은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그 고유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적성전통시장은 지난 2017~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복합문화공간 조성, 한우마을 명칭통일, 레시피 개발 등 한우특화시장으로 변신한 파주 최북단 전통시장이다.

 

 감악산 출렁다리, 황포돛배, 산머루농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시장의 대표먹거리 한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이 즐거운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마다 제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발굴해 많은 고객이 쉽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이번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잠재적 고객인 지역공동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단체와 협업함으로써 시장과 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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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