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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 마을강사 모집 및 교육

파주시는 2020년도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를 모집한다.

 

 마을강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교사와 협력해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협력교사와 마을해설사를 말한다. 파주시가 올해 하반기 역량 있는 마을강사를 발굴·양성해 인력풀을 구축하면 내년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마을강사를 지원하게 된다.

 

 파주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는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강사는 교육사업 관련 수행경험 또는 능력 있는 기관·단체 및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유경력자,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신청이 가능하지만 내년에는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경력이 없어도 혁신교육지구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파주시민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분야별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파주마을대학을 통해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지역전문가와 교사 간 찾아오는·찾아가는 예술협력 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 역사학교 DMZ생태감수성 교육 , 숲과 함께 노는 생태감수성 교육 평화감수성 교육과정(오두산 전망대 연계) 등이다.

 

 파주시는 파주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서류합격자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파주마을대학을 이수 후 강의시연평가에 최종합격해야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마을강사 인력풀에 등록되며 마을강사로 수업실시 여부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하고자 하는 개별 학교의 신청·매칭을 통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해당 서류를 작성해 104일까지 파주시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신관2)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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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