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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특별행사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서패동 돌곶이길에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특별행사를 개최한다.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은 지역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과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3개 테마사업 문발동 마을에세이‘, ’동패동 마을산책‘, ’서패동 마을극장을 운영해 상반기 동안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711일 시민추진단과 상반기 사업평가 회의결과에 따라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3개 테마사업을 한 자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8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패동 돌곶이길 178번 마을길에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3개의 테마사업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명의 예술인이 운영하는 책 먹는 포장마차콘셉트의 에세이 아트워크 문발동 마을에세이‘, 우리마을 생태강사와 함께 옆동네로 떠나는 가족 생태수업 동패동 마을산책‘, 마을밴드와 낭만기타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야외영화제 서패동 마을극장이 운영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서관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활동공간을 마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인 마을에 들어감으로써 도서관과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게 됐다고 말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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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