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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관광지 만들기‘올인’중

파주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 감악산,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시원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관광지(3땅굴, 도라전망대)는 연간 60만명, 감악산 50만명, 마장호수 280만명 이상이 찾는 파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다. 감악산 출렁다리에는 에어쿨링 3곳과 분수시설을 설치했고 제3땅굴에는 그늘막과 에어쿨링 1, 도라전망대에는 정자를 설치했다.

 

 마장호수에는 2곳의 스마트 그늘막과 사각정자 외에도 쿨링포그 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 중 1곳에는 넝쿨장미를 식재한 터널식으로 만들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 18m의 터널식 쿨링포크는 시원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쿨링포그는 고압펌프에서 분무된 물의 입자가 작아 바닥에 닫기 전에 공기와 만나 기화되면서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청량감까지 주는 효과가 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시원한 동굴이나 물놀이터가 인기 있었던 것을 토대로 올해 주변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시설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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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