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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오는 731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계획 승인 신청과 관련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에서 지난 717일 경기도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데 따른 것으로 물류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체계구축 대책,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해서 사업 시행자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164-8번지 일원에 212663규모로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합동설명회와 주민공람 후 관련 부처의 협의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도지사가 승인고시 하게 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87일까지로 경기도 물류항만과와 파주시 철도교통과를 방문, 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도서를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의 고시공고란 719일자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물류 및 상류시설에서 발생하는 교통량과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 교통수요를 분산하고자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방면으로 진출입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사시설로 이용 중인 검단교를 활용해 자유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이 이번 물류단지 승인 신청 계획에 담겼다.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파주시는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군사시설로 이용 중인 검단교 활용을 위해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6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의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승인과정에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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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