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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협력사업 확대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17년도부터 80여 개의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인근 교하, 운정 산내마을, 탄현 지역의 20개 작은도서관을 교하 권역(2권역)으로 묶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7월부터 추진하는 협력사업은 푸른, 무지개, 우리들의, 한울, 노을빛작은도서관 등 5개 작은도서관이 너무 다른 우리의 성(), 위드 유!’를 통해 부모와 청소년들의 성인식 고정 관념을 탈피할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별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노을빛작은도서관이 시끌벅적 북새통 Day’로 초등학생 대상 도서관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더드림작은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아이라이크 북라이크:여름방학 환경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3일에는 2권역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에 진행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공유와 운영 애로사항 등에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푸른숲 작은도서관(산내마을 10단지 소재) 관계자는 “8월초 개관을 준비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다양한 도서관 운영사례를 알고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교하도서관은 10월에도 작은도서관과 협력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공공 및 작은도서관의 교류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031-940-5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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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