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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무더위 식혀줄 여름맞이 프로그램 진행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계층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하도서관은 지난 17일 교하·운정의 6개 고등학교 50여명의 학생들과 7명의 교하도서관 동아리, 청소년소설 작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여한 제9회 청소년 독서캠프를 마친 것을 시작으로 730~82일 파주시 초등학생 3~4학년 대상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4일간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안해본 짓 하기(모험)’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교육 및 정보활용교육, 업사이클링을 통한 모험의 방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름독서교실과 연계해 83일 어린이 신간도서 비행기의 모든 것안석민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810일에는 온종일 도서관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북캉스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 가족공연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성인과 어린이 각각 한여름 밤의 책 읽기밤의 도서관을 진행한다.

 

 가족공연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그림책 나무처럼낭독을 들으며 온 가족이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한여름 밤의 책 읽기는 평소 독서시간이 여의치 않은 성인에게 목표량을 정하고 주어진 시간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독서 전지훈련이다. ‘밤의 도서관은 교하도서관의 여름대표 프로그램으로 문 닫은 도서관에서 밤 12시까지 사서와 함께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색다른 재미를 즐기는 어린이 독서캠프이다.

 

 시니어를 위한 ‘DMZ Docs 시니어 다큐필821일부터 102일까지 매주 수요일 박소현다큐멘터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해를 위한 사전강연을 시작으로 제11DMZ 국제다큐영화제 관객단 활동과 감상문 작성 활동을 통해 시니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오는 81~ 33일간 3층 소극장에서 다양성 영화제가 열린다. 오전 1030, 오후 2, 저녁 7시로 나눠 13개의 영화 상영을 통해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83일 오후 2스타박스 다방상영 후 4시부터 이상우감독과의 만남(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교하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및 전화(031-940-51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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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