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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증진 위한 마을버스 운행준수율 자체점검

파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운행준수율 자체점검 결과 7월 둘째 주 현재 마을버스 운행준수율이 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매주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에서 마을버스 운행횟수 자료를 취합하고 인가된 운행횟수와 비교해 운행준수율을 산출한다. 해당 결과를 매달 마을버스 적자노선에 지급하는 운행손실지원금에 반영해 준수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지급한다.

 

 파주시가 마을버스 재정지원금을 운행준수율과 연계해 지급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 2016년 연평균 86.9%였던 마을버스 운행준수율이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1787.5%, 201892.1%가 됐고 20197월 둘째 주 현재 93%를 유지하고 있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현재 운행준수율에만 만족하지 않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친절도 향상, 배차시간 준수, 무정차 운행 근절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현재 연구 용역 중인 마을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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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