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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각협회 파주지부, 통일기원-현대조각전 개최


()한국조각협회 파주지부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조각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통일기원-현대조각전을 719일부터 929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실내 및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파주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조각가협회 회원작품 및 초대작품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별도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리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각은 돌, 나무, 흙 등의 자연물에서부터 석고, 금속 등 인공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깎고 붙이고 부수는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해 구현하는 입체 작품을 의미한다. 사소한 일상의 물건이나 평범한 우리의 모습도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등 현대에 이르러 조각은 더욱 새롭고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파주를 근거지로 창작에 몰두해 온 조각가들이 모여 창립한 파주 조각가협회에서는 이번 현대조각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개최되는 통일 기원 현대조각전이 시민들에게 현대 조각이라는 예술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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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