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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환경부서 낯 뜨겁게 한 일회용 공무원들...”


최종환 파주시장이 1회용품 줄이기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서는 15일 시청과 주변 카페 앞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1회용컵을 버젓이 든 채 피켓을 들고 있는 동료 직원 앞을 지나가거나 취재진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사무실에 출근한 일부 공무원은 파주시청 밖으로 다시 나가 카페에서 종이컵에 커피를 사 가지고 들어오는 등 환경부서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무색하게 하고 있어 파주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각 부서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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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