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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과 자유로 구간 도로환경개선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확보!

파주시는 더 편안한 도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일환으로 노후된 헤이리 마을 도로와 국도 위임구간 자유로 국도77호선의 자유로휴게소~송촌대교 정비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헤이리마을 도로환경 개선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연장 7.5km를 개선할 예정이다. 파주를 대표하는 문화지구 이미지 개선과 도로환경정비,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 등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깨끗하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마을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로(국도77호선) 도로환경 개선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연장 8km(4~8차선)의 노후된 도로를 개선하게 된다. 해당 도로는 파주로 진입하는 파주 관문도로로 임진각, 3땅굴 등 민북 관광지를 찾는 내·외국 관광객 및 산업시설의 물류차량, 문화지구 헤이리와 아울렛 등을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며 도로노후도 및 파손이 심해졌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한 도로주행과 쾌적한 차량 승차감 확보 등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안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상시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며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20일 헤이리 마을 도로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관광객 진·출입의 불편을 겪었던 헤이리 10번 게이트를 개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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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