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른 가족 간의 교류로 어려움 공유 및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8회 운영됐으며 원예, 공예, 노래, 도예 4가지 프로그램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주제로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냅킨아트로 화분 만들고 반려식물심기, 어르신이 좋아하는 노래 부르기, 도자기 액자 만들기, 바다 속 캔들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나의 가족 또는 다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 가족은 “치매어머니와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하반기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8월에 시작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031-940-5845,59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