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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 숲길 정비로 시민 체감 만족도 올린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제공하고 저비용 고효율 정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등산로와 산책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매년 노후 등산로 조사 및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자 숲길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고령산, 파평산, 비학산 등 파주시의 대표 명산 24개소 60개 노선 숲길에 산림분야 숙련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정비 시연회 및 산림 안전교육 후 시설물을 수선하고 오래된 안전 로프를 교체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심학산 등 8개소 약 2.5km에 달하는 안전 로프를 교체해 약 10억 원 이상의 사업비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한 정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 항공기 지원 신청으로 등산로 정비 목적의 자재 운반 지원 계획이 선정돼 산림사업 추진 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운반비 예산을 약 1천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다양하고 새로운 산림 행정 시도를 통해 등산로 시설정비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산림휴양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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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