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파평쉼터에서 문산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나의 기억 찾기’ 1기 활동이 성황리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인지재활프로그램 ‘나의 기억 찾기’는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교류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3회 3시간씩 미술치료, 원예, 공예,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 및 보호자 모두 프로그램 및 진행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참여 후 기억력이나 집중력 향상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쉼터 이용 대상자는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로,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쉼터 이용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파평 단기쉼터 ‘나의 기억 찾기’ 2기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며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오후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환자 단기쉼터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27, 57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