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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 실시

파주시는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를 위해 626일부터 77일까지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활동기를 맞아 재선충병 감염지역(법원읍·적성면)과 감염우려지역(광탄면) 123ha에 대해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해 매개충의 서식밀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상연막방제는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 약제(아세타미프리드액제10%)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약제 침투효과가 높아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다.

 

 지상살포에 앞서 안내 현수막 설치 및 마을 홍보를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른 시간(05:00~11:00)에 진행되는 연막방제 연기로 인한 산불 오인신고 예방을 위해 119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의하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지상방제는 매개충의 우화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방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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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