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60곳을 대상으로 직업안정법 위반여부에 대해 상반기 정기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금촌, 교하, 운정 지역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거짓 구인광고, 소개요금 과다 징수, 무허가 직업소개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직업소개사업 등록증, 직원명부, 소개요금 등 게시사항 준수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중 적발되는 경미한 위반사항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건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생계 보호와 건전한 고용시장 확립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직업소개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