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5일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사업체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제 분야 기초 조사로 올해 42회째 실시한다. 광업은 땅 속에 묻혀 있는 철, 금, 은 등 광석을 캐내는 산업을 의미하고 제조업은 원료를 가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A~U) 중 광업(B), 제조업(C)에 해당되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사업체 약 1천273곳이며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표되며 파주 지역경제의 현실을 진단해 정부 및 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 연구기관·대학의 산업연구·분석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