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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시설관리 집중 점검 실시

파주시는 지난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조기 개방한 운정신도시 등의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오는 8월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수질·시설관리를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연못 등의 인공시설물로 이용자 신체에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파주시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는 일1회 용수 교체 및 주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시·도 합동 점검으로 확실한 수질·시설 관리를 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이며 점검 결과 시설물 청소상태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권고하고 수질기준 초과시설은 즉시 시설 개방중지 및 개선 완료 후 안전하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공동주택 및 대규모 점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신고대상 확대를 대비해 지난 해보다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수질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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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