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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협력해‘아동의 안부를 묻다!’

파주시는 지난 610일부터 72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2019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경기도의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 일환으로 방문 조사시 거주사실 확인과 함께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살펴보고 있다.

 

 방문조사 시 거주사실 확인과 더불어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될 경우 읍··동 복지 담당자가 해당 가정에 재방문해 복지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기존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 조사와 함께 첫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연계하는 해당 사업은 통·리장이 요보호아동의 발견과 초기대응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기반의 아동보호체계 서비스를 구축하고 연계하는데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만 18세 미만 위기예측 아동 약 200명을 추출해 읍··동 담당 공무원이 6월까지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가정별로 양육환경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아동보호체계 구축의 협업을 실시한 것이라며 사실조사 시 주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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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