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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제설 선진화 위한 제설시스템 대상지 추가 선정

파주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선진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동염수장치 설치사업을 위한 지원 사업에 국지도78호선 장곡고개, 지방도367호선 금곡고개 등 총 2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시간 등 기습강설시 많은 통과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사회적 손실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파주시는 겨울철 기습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과 연차적으로 제설 선진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지방도367호선인 보광사 고갯길 등 주요 취약구간 9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향후 파주시는 많은 고갯길, 굴곡부, 지하차도, 장대교량 등 제설취약구간 약 30곳을 대상으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제설선진화시스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9년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파주시-고양시-양주시 협업사업으로 탑골지하차도와 노스팜C.C 고갯길이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설취약구간에 선진화된 제설시스템을 점차 확대 시행해 겨울철 기습강설에도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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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