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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과열 화재 걱정 끝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안호찬)는 지난 7일 가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가스 안전기기(타이머콕)을 기부하고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를 켜놓은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이 차단돼 과열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고 재난 취약 가구에 필요한 안전장치다.

 

 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사고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를 대비해 월롱면 새마을 지도자 21명이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등 후원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설치까지 마칠 예정이다.

 

 안호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고령 가구의 과열 화재 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월롱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민관이 협력해 행복지수가 높은 월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현관 방충망 설치 사업, 명절 양곡 후원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민간주도의 복지 서비스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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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