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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상수도 요금 10% 인상

파주시는 상수도 요금을 20197(6월 사용분)부터 10%씩 인상한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시민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도요금의 단계적 인상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상수도공기업은 생산원가보다 낮게 공급되는 수도요금으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수도요금을 인상해 왔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 월평균 20톤을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볼 때 1400원에 11400원으로 1천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요금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확장공사 등에 쓰일 계획이다.

 

 김찬호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생산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요금을 현실화해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인상하는 것인 만큼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상수도과(031-9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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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