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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예술그룹 슈퍼플렉스 작품, 도라전망대에 설치

수교 60주년 맞아 덴마크 왕세자 내외 방한


파주시는 지난 20-덴마크 수교60주년을 맞아 덴마크 예술가 그룹인 슈퍼플렉스의 작품(One Two Three Swing)을 도라전망대에 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파주시가 후원해 조성하게 됐다. ‘하나 둘 셋 스윙!’은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한 사회 속에서 일상적인 놀이로 공동체에 내재된 잠재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도라 전망대에 설치된 이번 작품은 공공예술 시리즈의 네 번째 장소가 된다.

 

 프레데릭(Frederik) 덴마크 왕세자 내외는 이날 비무장지대 방문 일환으로 도라 전망대를 찾아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개막 커팅행사에 참여했으며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직접 작품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수교60주년을 맞아 덴마크 기업인 면담 및 오찬, 문화행사 참관 등 공식일정을 가질 예정으로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한 만큼 양국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평화의 출발지인 도라전망대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 설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작품설치로 남북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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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