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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점검

파주시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이지만 강원도 동해안 산불 및 지진발생 등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로당과 양로시설을 중심으로 기능 보강 및 공간 정비 등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환경개선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584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유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 급식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경로당 이용의 문제점과 고충도 함께 파악하고 위험요인 시설물은 보수 및 보강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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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