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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2동 체육회·사회적기업 공감트리,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에 책상 기증

파주시 운정2동 체육회(회장 신용준)와 사회적기업 공감트리(대표 김영훈)가 지난 7일 관내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생활시설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에 70만원 상당의 책상을 기증했다.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은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 기회를 주는 운정2동의 특화사업이다. 운정2동 체육회와 공감트리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의 취약한 환경을 둘러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책상을 기증했다.

 

 신용준 운정2동 체육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운정2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책상을 기증받은 영어교실 선생님들은 지난 3월 냉·난방기를 기증해주신데 이어 이번에도 오래된 책상을 교체해주셔서 교실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운정2동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운정2동 체육회는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안전덮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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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