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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수목진료’민간컨설팅 실시

파주시는 생활권 내 병해충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은 아파트,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생활권 내에 위치한 녹지에서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의 문제점 해소와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업체(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컨설팅이 의뢰되면 파주시와 계약 체결된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해 줌으로써 지역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1곳을 추진할 예정이며 16곳을 사업대상으로 확정해 진행하고 25곳은 병해충 집중 발생기간 및 취약시기 등에 선착순 접수를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기관들이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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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있는 미군 물탱크가 쫙 빨아갔었지” “1970년대인가 저 위 미군부대에서 우리 집 바로 옆에 지하수 관정을 박은 거야. 이렇게 굵은 쇠파이프를 얼마나 깊이 때려 박았는지 물이 아주 콸콸콸콸 쏟아지는데 무슨 암반 속까지 뚫었다나 봐. 그래가지고 미군들이 그 물을 자기네 물탱크로 끌어올렸는데 글쎄 동네 우물이 아주 바짝 말라버린 거야. 결국 미군들한테 사정을 해 물을 얻어 먹었다니까.” 조리읍 뇌조리 조산말에 살고 있는 주민 장 아무개(82) 씨의 기억이다. 지금도 이 마을에는 캠프 하우즈에 물을 퍼 올렸던 취수장이 철책 울타리 안에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소유권은 개인이 경매를 받았다고 한다. 캠프 하우즈는 한국전쟁과 함께 조리읍 봉일천리에 미2사단 소속 공병여단으로 자리 잡았다. 사단장 집무실이 이곳에 있어 사단이라고 불렸고, 버스 정류장 이름도 ‘사단 앞’으로 붙여졌다. 캠프 하우즈 산꼭대기에는 물탱크가 있다. 이 물탱크가 세워지기 전에는 조리읍 민발이(조리농협주유소) 개울 옆 취수장에서 물을 실어다 먹었다. 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의 부친이 물차를 운영했다. 캠프 하우즈는 이후 물탱크를 만들어 공릉(파주삼릉)에 지하수 관정을 박았다. 이 바람에 봉일천 일대 우물이 말랐다.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