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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읍‘우리 지역사회 청결활동’솔선수범

파주시 조리읍은 쓰레기가 무단투기 된 공릉천 법면 지역 일대에서 대원교회, 봉일천감리교회, 봉일천장로교회 청년부 학생,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과 함께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쓰레기가 집중 투기된 지역인 공릉천 법면에서 폐의자, 화분, 유리병 등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박대성 파주시 시의원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임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칠 조리읍장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해 청결활동을 해준 교회 청년부들과 5톤의 쓰레기 수거에 협조를 해준 아침환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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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