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촌2동, 고시원거주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파주시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고시원 거주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마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이 보증금 부담이 적은 고시원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자원망을 구축해 고시원 거주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고시원거주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는 관내 총 6개소 112가구를 대상으로 시행, 그 중 23가구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조사결과를 통해 8가구에 천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지원 및 15가구에 떡·라면·생필품 등 이웃돕기 현물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욕구에 맞춰 미용쿠폰 등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오랫동안 고시원 생활을 해온 이 모 씨는 여러 분들이 도와주셔서 교하에 위치한 LH임대 주택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 힘쓰겠다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살기 좋은 금촌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