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산읍 민원실이 더 편해졌습니다!

파주시 문산읍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교체해 민원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정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일일 평균 약800여건의 민원 처리가 이뤄지며 작년 한 해 동안 193,553건의 민원이 처리돼 증명발급 등을 통한 세외수입이 약 9,800여만 원이 발생할 정도로 민원인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따라서 음성안내가 가능한 순번대기시스템으로 교체해 방문 민원인들이 자신의 순번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앙모니터를 통해 모든 창구의 번호를 안내하고 각 창구에도 모니터를 설치해 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민원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해 민원인이 주말이나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앞으로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작지만 다양한 변화들을 시도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업무연찬과 친절교육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